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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가 이끈 블루오리진, 엔진 문제로 로켓 발사 첫 실패

입력 2022-09-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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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리진 발사 장면. 〈사진-블루오리진 인터넷 중계화면 캡처〉블루오리진 발사 장면. 〈사진-블루오리진 인터넷 중계화면 캡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이 처음으로 로켓 발사에 실패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현지시간 12일 오전 미 텍사스에서 준궤도 로켓인 뉴세퍼드를 발사했습니다.

뉴세퍼드 로켓은 발사된 지 1분 뒤 약 8㎞ 상공에서 부스터 엔진이 갑자기 불꽃을 내뿜었습니다.

이에 따라 로켓에서 자동으로 분리된 캡슐은 낙하산을 펼치고 지상에 착륙했습니다.

캡슐에는 과학 장비 등이 실려있었습니다.

이번 발사는 23번째 뉴세퍼드 로켓 발사입니다.

블루오리진이 상업 비행을 시작한 뒤 로켓 발사에 실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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