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 대통령 18일부터 영·미·캐나다 순방...20일 유엔 총회 연설

입력 2022-09-12 17:35 수정 2022-09-12 17: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에 걸쳐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섭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순방 기간 중인 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합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뒤엔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오는 20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김 실장은 기조연설 내용과 관련, "국제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국제질서구축에 앞장서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대북 접근법을 가리키는 '담대한 구상'을 한층 더 구체화할지도 주목됩니다.

한미·한일 양자회담도 물밑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캐나다 방문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양자 회담을 합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이번 순방에 동행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