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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터미널 사거리서 택시-승용차 정면충돌…2명 숨지고 1명 다쳐

입력 2022-09-10 15:55

경찰 관계자 "택시, 신호 위반했다가 사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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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 "택시, 신호 위반했다가 사고 내"

지난 9일 밤 11시 17분쯤 경기 수원 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진=수원소방서 제공〉 지난 9일 밤 11시 17분쯤 경기 수원 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진=수원소방서 제공〉
경기 수원 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어제(9일) 밤 11시 17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수원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2명이 숨졌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오산에서 수원역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택시가 권선동에서 오산 쪽으로 직진하던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당시 택시는 신호 위반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택시가 양방향 파란불에서 좌회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승용차에는 운전자인 20대 남성만 타고 있었고, 택시에는 택시 기사와 20대 여성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당일 숨졌습니다.

택시 기사와 승객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승객은 치료를 받던 중 오늘 오후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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