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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꽉 막힌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귀경길 오후 4시 '정점'

입력 2022-09-10 15:51 수정 2022-09-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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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오늘(10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경길와 귀성길 차량이 몰려들면서 양방향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대구 6시간 △강릉 4시간 10분 △목포 6시간 30분입니다.

귀성길 정체도 여전합니다. 같은 시간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6시간 △대전 3시간 30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30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행선은 오후 4~5시쯤 정체가 정점에 이른 뒤 내일(11일) 새벽 2시쯤 풀리고, 하행선은 정점을 찍은 오늘 낮 1시 이후로 오후 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명절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됩니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9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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