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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버스충돌 페라리, 중앙선 넘기 전 다른차와 1차 충돌

입력 2022-09-10 12:00 수정 2022-09-10 15:07

경찰관계자 "음주운전 사고는 아냐" 사고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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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계자 "음주운전 사고는 아냐" 사고 조사중

9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사진=보배드림 홈페이지 캡처〉9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사진=보배드림 홈페이지 캡처〉
서울 강남역 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페라리 차량이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페라리 차량은 다른 승용차와 부딪힌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편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어제(9일) 밤 11시쯤 강남역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페라리 차량이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승용차가 진로 변경 중 페라리 차량과 부딪혔고, 이 충격으로 페라리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버스와 충돌했다"며 "음주운전 사고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페라리 차량 운전자 3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고를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현장 사진과 함께 "페라리가 주행하다 한 바퀴 빙그르르 돌더니 가드레일 싹 밀고 반대편 차선과 부딪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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