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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싱어' 리사, 왕중왕전 마지막 티켓 주인공…올라운더 클래스

입력 2022-09-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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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싱어' 리사, 왕중왕전 마지막 티켓 주인공…올라운더 클래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DNA싱어' 패자부활전에서 1위에 등극하며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추리쇼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싱어)'에선 왕중왕전으로 가기 위한 '패자부활전'의 마지막 2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솔로 대결에서 1위를 했던 리사는 친동생과 함께 마마무의 'Decalcomanie(데칼코마니)'로 무대를 꾸몄다. 해당 무대를 위해 합숙 훈련을 했다고 말한 리사는 “이번에 다시 기회를 얻었으니 이 기회를 잘 살려보자 싶어서 바다 안에서도, 숙소에서도 새벽까지 연습하고 그랬다”며 환상의 호흡을 예고해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시작부터 매력적인 보이스로 분위기를 압도한 리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는 기본, 'DNA싱어' 현장을 단숨에 휘어잡는 무대 매너를 뽐냈다. 특히 서로를 서로에게 맡긴 두 사람의 호흡은 무대 위에서 단연 빛이 났고, 멜로디를 가지고 놀며 관객과 출연진 모두 하나 되는 무대로 레전드를 경신했다.

7월 출연 당시 보여줬던 '사랑하긴 했었나요'와는 180도 다른 느낌의 'Decalcomanie'를 완성해낸 리사. 'DNA싱어' 출연마다 역대급 무대를 펼치고 있는 리사는 '레베카'에 이어 'Decalcomanie' 역시 1위를 기록, 올라운더 싱어의 진면모를 입증해 보였다.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다 괜찮아요'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비롯해 뮤지컬 '프리다', '마리퀴리', '시티오브엔젤',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썸씽로튼', '광화문 연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사가 'DNA싱어' 왕중왕전에서 써내려 갈 새로운 무대를 향해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활에 성공한 리사의 'DNA싱어' 왕중왕전 무대는 오는 15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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