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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동산 정보제공 갑질' 네이버 기소

입력 2022-09-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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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부동산 매물 정보와 관련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네이버 법인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오늘(8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부장검사 이정섭)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네이버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015년 5월∼2017년 9월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맺으면서 자신에게 제공한 부동산 매물정보를 경쟁사업자인 카카오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2020년 9월 과징금 10억 3200만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고발요청을 받아 네이버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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