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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32% 부정 59%ㅣNBS

입력 2022-09-08 15:43 수정 2022-09-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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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가 지난 7월 4주 조사 이후 한 달여 만에 50%대로 내려갔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8일)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평가는 32%, 부정평가는 59%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격주로 이뤄집니다. 직전 조사(8월 4주차)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32%를 유지했고 부정평가는 63%에서 4%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지난 7월 4주차(54%) 이후 1달여 만에 50%대로 내려간 것입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4%) '결단력이 있어서'(23%)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16%) 등이 이유로 꼽혔습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4%)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7%)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7%)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이 당헌 개정을 통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려는 것과 관련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5%였고 '적절한 결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7%였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직무수행을 잘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1%가 '긍정적이다'고 답했고 35%는 '부정적이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1%, 정의당 4%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유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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