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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태풍 피해 협의…"주차장 차수벽 제도화 검토"

입력 2022-09-08 13:59 수정 2022-09-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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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 피해 대책 점검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 피해 대책 점검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정부와 국민의힘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차수벽 설치 등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8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태풍 피해 지원대책과 함께 재난대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당정협의 후 기자들과 만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기존 아파트는 국토부와 행안부가 대책을 세우고 신규 아파트에 대해선 당이 법적 정비를 통해 재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차수벽 설치 방안을 말했습니다.

또 기존 피해복구 예산 5백억 원에 더해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며 피해 현장에는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했습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등 특례 지원도 요청하고 취약층을 대상으로는 풍수·재해 보험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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