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8일 오전 국회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를 열어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오늘(8일) 전국위는 오전 비대면으로 회의를 열고 정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법원이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직무정지를 결정한 지 13일 만에 새 비대위가 꾸려지게 됐습니다.
비대위원 인선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정 비대위원장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직후 상임전국위를 소집해 정 위원장이 추천한 비대위원들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한 뒤 새 비대위 체제는 본격가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