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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 Y2K 입은 미미, 퍼포먼스 장인 입증

입력 2022-09-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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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계두 번째 세계
오마이걸(효정·미미·유아·승희·유빈·아린) 미미가 JTBC '두 번째 세계' 첫 번째 경연에서 승리했다.

6일 방송된 '두 번째 세계'에서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한 미미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렉시의 '하늘 위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미미는 렉시의 '하늘 위로' 속 가득한 Y2K 감성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 코미디언 이은지를 초대해 속성 레슨을 받았다. 2000년대 초 특유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액세서리를 착용, 유행어와 말투·표정·제스처까지 전수받으며 이은지와의 티키타카를 자랑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무대에 올라선 미미는 시작부터 화려한 디제잉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능숙하게 무대의 포문을 여는 것은 물론,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흥을 불태우며 무대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더불어 거울과 레이저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신선함도 더했다. '컨셉트 아인슈타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장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긴장한 기색 없이 무대를 즐기는 미미의 모습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기세를 몰아 미미는 보이스 리더 다섯 명 중 총 4표를 받으며 의미 있는 첫 승을 거뒀다. 이어 함께 무대를 꾸며준 댄서·스태프들과 기쁨을 나누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두 번째 세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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