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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광장서 펼쳐진 우아한 '발레 군무'|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9-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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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라노 광장서 펼쳐진 우아한 '발레 군무'

순백의 의상을 입은 발레리나들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광장으로 들어섭니다. 벌써 많이 모여 있는데요. 댄스 축제 개최를 앞두고 홍보를 위해 도심 광장이 발레 교습소로 변신했습니다. 1600여 명의 발레 꿈나무들이 음악에 맞춰 바를 잡고, 그간 연습한 춤 동작을 선보였는데요. 일사불란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본적인 동작 몇 개만 봤는데도 이 정도인데,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면 정말 근사하겠죠?

(화면출처 : 유튜브 'lyon keung'·'Corriere della Sera')

2. 창공 수놓으며 두둥실…세계 열기구 대회

수십 대의 거대한 열기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들 빵빵하게 가스를 채우고 푸른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로 분주한데요. 세계 장거리 열기구 선수권 대회인 고든 베넷 컵 현장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기구 비행 대회로 1906년에 처음 시작됐는데요. 독일에서 출발해 열기구를 타고 가장 멀리 날아간 팀이 우승하는데, 반드시 항공법을 준수하면서 정해진 경로로만 이동해야 합니다.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열기구 비행사를 뽑는 건데요. 폴란드, 영국, 스위스 등 세계 각국에서 좀 난다 하는 사람들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는 불가리아 국경까지 12시간 넘게 비행한 독일인 부자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3. 머리 둘 달린 거북, 25번째 생일 '최장수'

딱 봐도 보통 거북이와는 다르죠? 몸통은 하나인데, 머리가 두 개입니다. 스위스 제네바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고 있는 쌍두 거북, '야누스'입니다. 1997년에 머리와 심장, 폐가 각각 2개인 상태로 태어났는데요. 오래 못 살 거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올해 건강하게 스물다섯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세계 최장수 쌍두 거북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야누스를 극진히 돌보고 있는 사육사 측에 따르면, 매일 유기농 샐러드로 식사를 하고 규칙적으로 산책을 하는 게 야누스 건강의 비결이라고 하네요.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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