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경북소방 "포항 아파트 실종자 중 1명 생존상태로 구조"

입력 2022-09-06 20:47 수정 2022-09-06 21:52

"30대 후반 남성으로 저체온증 외 특이사항 없어"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30대 후반 남성으로 저체온증 외 특이사항 없어"

6일 저녁 태풍 '힌남노'의 폭우로 잠긴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소방·군 관계자들이 실종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6일 저녁 태풍 '힌남노'의 폭우로 잠긴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소방·군 관계자들이 실종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포항시 인덕동 A아파트 지하주차장 실종자 중 1명이 생존상태로 구조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조금 전인 저녁 8시 15분쯤 30대 후반 남성 1명을 구조했고, 저체온증 외에 다른 특이사항은 없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A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로 인한 실종자 공식 집계는 오늘(6일) 밤 9시 30분 기준 총 7명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쯤, 인덕동 A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은 계속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폭우로 물이 가득 찬 상태입니다.



실종자들이 모두 지하주차장에 갇힌 것인지, 일부 차를 빼낸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화를 당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