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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태풍 힌남노로 3명 사망, 8명 실종"

입력 2022-09-06 19:56 수정 2022-09-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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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태풍 '힌남노'의 폭우 때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된 주민 7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태풍 '힌남노'의 폭우 때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된 주민 7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으로 오늘(6일) 오후 6시 현재 사망 3명, 실종 8명, 부상 1명 등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경북 포항에서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경주에서도 1명이 사망했으며 울산에서는 1명이 실종됐습니다.

경기 시흥에서 간판이 떨어져 1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시설피해는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 190건,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 336건, 농작물 피해 3815ha 등입니다.


정전은 총 199건으로 8만9180세대가 피해를 입었는데 복구율은 현재 88.5%입니다.


주택 파손으로 인한 이재민은 서울에서 2세대 3명이며 일시 대피자는 전국적으로 4533명입니다.

여객선은 연안여객선과 국제여객선을 포함해 122개 항로 183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도로는 국도 4호와 20호선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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