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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김성회 "박주선 비대위원장? 국힘의 확장력 대단해"

입력 2022-09-06 18:15 수정 2022-09-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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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앵커]

일단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은 안 하겠다고 했고요. 새 비대위원장 누가 될 것으로 보입니까? 이거는 그래도 용산 소식에 나름 잘 알고 계신 파평윤 강동갑 의원 윤희석 님인데.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여러 분이 물망에 오르고 했는데 고사하시는 분이 많다고 들었고요. 이제 그럼 외부에서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보도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앵커]

박주선 전 민주당 의원.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그럴 가능성도 있으니까 기사가 나왔을 거예요. 얘기가 좀 되고 아마 지금 선수별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모임을 해서 이걸 논의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이제 이게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임명이 된 거거든요. 중지를 모으는 단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성회/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 대통령이고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가 총리고 이제 비대위원장은 민주당 의원이고 참...]

[장성철/공론센터 소장: 외연 확대.]

[김성회/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확장력이 대단합니다, 확장력.]

[박원석/전 정의당 의원: 어쨌든 용산 대통령실의 의중이 개입이 됐기 때문에 주호영 의원은 안 하겠다고 얘기를 한 거고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거론된 게 아닌가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사실은 TK 정당에 그것도 보수정당에 아무리 지난 대선에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하지만 박주선 의원이 더군다나 호남 출신에 그것도 부의장까지 했던 이런 중진이 비대위원장이 되기는 어려웠을 텐데 저는 대통령실의 의중이라고 보고요. 그동안에 당무에 개입 안 한다는 얘기를 거듭 해 왔는데 비대위원장까지 저렇게 낙점하는 거 보니까 당무에 너무 개입하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성회/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아무래도 박주선 의원님도 검사시니까 마음이 편하신 거 아닐까요, 대통령께서.]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다 예상된 공격인데요. 확정되지 않은 얘기를 낙점이라느니 이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할 말이 없죠.]

[박원석/전 정의당 의원: 또 우리가 다 들은 얘기가 있잖아요.]

[장성철/공론센터 소장: 아까 대기실에서 한 얘기는 뭡니까?]

[윤희석/전 국민의힘 대변인: 대기실에서 제가 뭐라 그랬는데요.]

[앵커]

알겠습니다.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을 했었잖아요.

[장성철/공론센터 소장: 저는 한말씀 꼭 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이게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을 해 봐야 되는데 하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의 지지자들, 당원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그것이 상당히 좀 궁금해요. 이분이 어떠한 제3자적인 중도를 견인해 올 수 있고 외부에서 리더십과 결단력 이런 것들이 있는 어떤 공정하고 어쨌든 국민의힘의 비상상황을 잘 정리할 분이다? 외연을 확장할 수 있다 이런 정치력과 정치적인 위상을 갖고 있다라고 보기는 좀 어렵잖아요. 대통령과 가깝기 때문에 이분이 낙점된 것이 아니냐 그런 비판 나올 수 있고 또 하나는 대통령의 의중인 것 같아요. 앞으로 국민의힘이라는 바운더리를 넘어선 보다 더 큰 정계개편을 할 수가 있어, 나는 그런 생각이 있어. 그런 사인과 징조를 이번에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래서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판, 정당들이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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