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캐스팅 리스트에도 없던 이유미, 첫 주연작 따낸 '제갈길'

입력 2022-09-06 14: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유미이유미
이유미가 미니시리즈 첫 주연작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tvN 새 월화극 '멘탈코치 제갈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 손정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유미는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더 잘 해내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만들어져 너무 행복하고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주연으로서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한 게 처음이다. 항상 중간에 죽었었다.(웃음) 계속 살아서 끝까지 마침표를 찍은 게 처음이다. 뭔가 새로워서 더 기대가 되는 것 같다. 어떻게 완성이 됐을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털어놨다.

캐스팅 비화와 관련 손정현 감독은 "사실 캐스팅 리스트에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정우 씨가 추천했다. 그때 '오징어 게임'이 터졌다. '오징어 게임'을 봤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이후 필모그래피를 다 봤다. 연기를 잘하고 간절함도 보이고 무엇보다 '나는 배우가 될 거야'라는 게 보이더라. 쇼트트랙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철인 3종 경기도 할 수 있다'라고 하더라. 그렇게 '제갈길'의 파트너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스포츠 활극이다.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