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올림픽대로가 통제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통제됐던 서울 시내 일부 간선 도로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성수JC,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의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잠수교는 여전히 차량 운행이 양방향 전면 통제됐고,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과 여의 상·하류IC도 차량 통행이 금지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과 한강 수위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통제수위(5.53m) 아래로 내려갈 경우 즉시 통행을 재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