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거 태풍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번 힌남노와 과거 루사, 매미와 많이들 비교하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피해 규모로 비교해보자면 아직 실종자 1명을 제외하고 이번 태풍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엔 강원 동해안 지역 등 이전에 피해가 컸던 지역 주민들이 미리 대피했기 때문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는데요.
2003년 9월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매미'는 사상자만 130명에 달했습니다.
또 이보다 1년 일찍 강타해 24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풍 루사는 재산 피해가 5조 1400억원으로 역대 태풍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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