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 여파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된 5일 오후 서울역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조정·중단했던 열차 운행을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재개했습니다.
코레일은 운행 재개 노선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시험 열차를 투입해 안전 점검을 마쳤습니다.
일부 침수 피해는 긴급 보수작업을 마쳤습니다.
앞서 코레일은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노선 300여 편에 대해 열차 운행을 조정·중단한 바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갔지만 오늘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된 상태"라며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에서 미리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