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MBC 금토극 '빅마우스'가 9월 첫째 주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2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5일 발표한 결과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빅마우스'는 9월 첫째 주 드라마 부문에서 27.62% 포인트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드라마와 비드라마 화제성 톱100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해 최정상의 위치를 확인했다.
'빅마우스' 중심에서 사건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박창호 역의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에 오른 데 이어 당찬 카리스마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고미호 역의 임윤아가 3위, 진짜 빅마우스라는 정체가 밝혀진 노박 역의 양형욱이 4위를 나란히 차지해 드라마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빅마우스'는 지난 3일 방송된 12회에서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4.5% 포인트를 찍었다.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에서 1위에 랭크되며 경쟁자 없는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진짜 빅마우스로 밝혀진 양형욱이 갑작스러운 폭발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이종석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9일 오후 9시 50분에 '빅마우스' 1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