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희 배우 조연희가 tvN 새 금토극 '블라인드'를 통해 정은지와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조연희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조연희가 '블라인드'에 조인숙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 등이 출연한다.
조연희는 극 중 정은지(조은기)의 엄마 조인숙으로 분했다. 조인숙은 현재 호스피스 병동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며, 혼자 떨어져 사는 딸의 안부를 항상 걱정하는 인물로 정은지와는 애틋한 모녀 관계로 공감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앞서 SBS '원 더 우먼', tvN '철인왕후', '블랙독' 등을 통해 매력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바 있다. 전작의 화려하고 얄미운 캐릭터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블라인드'는 1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