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규. 사진=이미지나인컴즈 드라마 '신병'에서 신병 성윤모 역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긴 배우 김현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이미지나인컴즈가 6일 밝혔다.
이미지나인컴즈에 새 둥지를 튼 김현규는 곧바로 차기작 준비를 시작하며 이미지나인컴즈에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뉴미디어 콘텐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계획이다.
김현규는 올레tv·시즌, ENA 드라마 '신병'에서 성윤모 역으로 출연했다. 성윤모는 온갖 기행으로 평화롭던 부대를 일대 혼돈으로 몰아넣는 인물이다.
김현규는 '신병' 첫 등장부터 외모 뿐 아니라 성윤모 특유의 독특한 말투와 음침한 분위기까지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드라마 '신병'이 만든 최고의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 김현규는 2014년 광주 시립극단 연극 '나의 살던 고향'을 시작으로 '엄니, 고맙고 미안하오!' '심장은 돌이 아니다' '공주들2020' '사랑의오로라' '생활풍경' '한남 제3구역' 등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영화 '사직 표류기'와 '면접' 넷플릭스 영화 '카터'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신병'은 김현규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김현규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조세호, 지상렬, KCM, 신고은, 신지연, 유현준 교수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신병'과 '블랙의신부' 등 드라마를 비롯해 KBS 2TV '리슨 업'(Listen-Up), MBN '미스터리 듀엣' tvN '골든일레븐3', Mnet '쇼미더머니11' 등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