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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열 개' 이정재·정우성, 영화 합법유통 캠페인도 참여

입력 2022-09-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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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열 개' 이정재·정우성, 영화 합법유통 캠페인도 참여
안 나타나는 곳이 없고, 등장하지 않는 곳이 없는 이정재와 정우성이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무비히어로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공식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를 통해 호흡 맞춘 이정재와 정우성이 대한민국 영화산업과 영화인을 대표해 출연, 영화 온라인 불법유통 문제를 보다 강하고 설득력 있는 어조로 지적하며 본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몸이 열 개' 이정재·정우성, 영화 합법유통 캠페인도 참여
'몸이 열 개' 이정재·정우성, 영화 합법유통 캠페인도 참여
'데이트 편'과 '대학생 편'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는 영상은 유튜브 '짧은 대본'의 배재성이 불법 스트리밍과 불법 다운로드를 일삼는 MZ세대로 등장한다. '데이트 편'에서는 최신작 '헌트'를, 대학생 편에서는 '태양은 없다'(1999)를 아무런 죄 의식 없이 온라인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해 관람하려 하고, 두 작품의 주인공인 이정재와 정우성이 등장해 영화 불법 관람 사이트 이용을 제지하며 2022 영화 온라인 합법 유통 촉진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출을 맡은 김지석 감독은 "온라인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일상이 된 MZ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상황에서 불법 스트리밍과 불법 다운로드가 부끄러운 행동임을 스스로 인지하도록 하는데 의미를 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박기용 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 영화산업과 영화인을 대신해 특별 출연해준 이정재, 정우성 두 배우의 아낌없는 헌신에 감사드리며, 세계가 주목하는 두 배우 덕분에 무비히어로 캠페인 홍보가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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