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트와이스(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 미니 11집 '비투윈 원앤투(BETWEEN 1&2)'는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를 통해 빌보드 200 차트 3위에 올라 자체 최고점을 쓴 트와이스는 새 미니 앨범으로 팀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총 3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톱 10 반열에 올리며 K팝 걸그룹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0년 6월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해당 차트 200위에 첫 진입했고, 다섯 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에 올렸다.
이번 음반은 24일 기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넘겼다. 발매 당일부터 이틀 연속 한터차트 앨범 일간 차트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한터차트 앨범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미니 11집 타이틀곡 '톡 댓 톡(Talk that Talk)'은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국내외 원스(공식 팬덤명)에게 보내는 달콤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2000년대 감성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