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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데뷔 27년 만의 첫 팬미팅 성료

입력 2022-09-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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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팬미팅. 사진=나무엑터스박은빈 팬미팅. 사진=나무엑터스
배우 박은빈이 데뷔 27년 만에 개최한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은빈은 지난 3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2 박은빈 1st FAN MEETING 〈은빈노트 : 빈(斌)칸〉'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팬미팅은 박은빈의 데뷔 후 첫 팬미팅으로 1차 티켓에 이어 2차 추가 티켓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생중계되어 많은 화제를 낳았다.

'나 그댈위해시 한편을 쓰겠어'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박은빈은 “이 곡은 팬미팅에서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준비한 곡이다.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팬미팅을 시작하는 기대와 설렘을 전했다.

박경림의 센스 넘치는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팬미팅은 박은빈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한 만큼 알찬 시간으로 채워졌다.

지금까지 박은빈이 연기했던 캐릭터들이 등장해 서로 다른 매력을 각기 발산한 VCR 영상이 공개되며 2부의 시작을 알린 팬미팅은 순백의 의상을 입고 청아한 목소리로 '제주도의 푸른밤'을 노래하며 등장한 박은빈으로 인해 더욱 뜨겁게 올랐다.

이처럼 함께 웃고 즐기며 팬들과 약 180분의 시간을 보낸 박은빈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랜 시간 고대해왔던 순간이라 사실 긴장보다는 새로운 설렘이 가득했다. 이 시간을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보낸 이 시간이 찰나였을지라도 행복한 기억으로 오래오래 담아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은빈 노트 뒤에 부제를 단만큼 앞으로도 고심해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하고 돌아오겠다. 오늘 와주신 분들 그리고 온라인으로 보고 계신 분들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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