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끼리 홀인원' 허재가 남다른 각오를 밝힌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예능 '전설끼리 홀인원' 8회에서는 축구부 안정환-이동국-조원희, 농구부 허재-문경은-강병현의 여덟 번째 골프 대결이 그려진다. 마지막 골프 대결만을 남겨둔 전설들은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며 의욕을 불태운다.
먼저 허재는 농구부 팀원들에게 "마지막 자유투라고 생각하고 해라"라며 강력한 승리의 의지를 다진다. 이어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라며 넘치는 승리욕을 자랑한다. 하늘을 찌를 듯한 허재의 사기 넘치는 발언은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에 맞선 축구부 막내 조원희는 "오늘 승부는 제 손에 달려있다"라며 허재에 버금가는 패기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에 안정환은 "조원희가 이번 결승전에서 뭔가 보여줄 것 같다"라며 희망찬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조원희가 오늘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못 보여주면 당분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 것"이라며 살벌한 경고를 더해 웃음을 자아낸다.
전설들의 꺼지지 않는 뜨거운 승리욕에 마지막 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전설들의 골프 결승전은 '전설끼리 홀인원'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설끼리 홀인원' 8회는 MBC에브리원에서 6일 오후 10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7일 오후 9시 MBC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