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일요일 오전 10시 기준 기상청의 태풍 힌남노 진로 예측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가 기존에 예측한대로 모레 새벽 제주도를 통과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 힌남노가 '매우 강' 상태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67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후 내일 오전 9시 힌남노가 '초강력' 상태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6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모레 새벽 힌남노가 제주도를 통과해 모레 오전 9시 '강' 상태로 부산 북북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 올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