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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구서 기자회견 예고…"당원·시민 700명 참석"

입력 2022-09-04 10:08 수정 2022-09-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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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 지역 당원과 시민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오늘(4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후 2시 대구 중구 대봉동에 있는 김광석거리 김광석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 방식으로 지역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 지역 당원과 시민께 감사하다"며 "구글 폼으로 700명 가까운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대구 지역 모임은 식사모임으로 진행되던 다른 지역과 다르게 기자회견과 함께 자유롭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으로 가지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은 분들은 오후 1시 30분까지 와달라"며 "주변에 같이 오고 싶은 지인과 함께 오셔도 된다. 우천시에도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비대위를 상대로 낸 추가 가처분 신청, 자신에 대한 당 윤리위의 추가 징계 시사,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2선 후퇴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는 법원의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을 끌어낸 다음날인 지난달 27일부터 대구·경북(TK) 지역에 머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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