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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엄지원, 김고은과 대립 '강렬한 임팩트'

입력 2022-09-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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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엄지원, 김고은과 대립 '강렬한 임팩트'

배우 엄지원이 '작은 아씨들'에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엄지원은 장군의 딸이자 원령 미술관의 관장 '원상아'역에 완벽하게 녹아 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치밀한 서사와 함께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인주(김고은)와 상아의 아슬아슬한 첫 만남이 그려져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상아의 집에서 밤 늦은 시간까지 놀던 인혜(박지후)를 데리러 온 인주는 인혜의 손에 돈 봉투를 쥐어 주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후 차비하라고 봉투를 넣었다며 오해는 말라는 상아의 말에 인주는 담담하게 호의를 거절했지만, 상아는 은은한 미소를 머금은 채 세자매에게 엄마가 없다는 사실과 인혜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며 자신의 권위와 위세를 확실히 보여준 것. 서로의 속마음을 숨긴 채 한치 물러섬 없는 두사람의 팽팽한 대립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감케 하기도.

이처럼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화려한 비주얼과 우아한 매력을 겸비한 '원상아'로 완벽 변신한 엄지원은 짧은 첫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로 다음회에 대한 흥미를 궁금증을 높였다.

'작은 아씨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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