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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X' 권상우 "'힙'한 캐릭터…래퍼 비오에게 피처링 제안 받을 것"

입력 2022-09-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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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사진=웨이브권상우. 사진=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위기의 X(위기의 엑스)'의 배우 권상우가 '힙'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힙'한 이미지로 변신할 것이라 자신했다.

권상우는 2일 오후 진행된 '위기의 X' 제작발표회에서 "a저씨는 (나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굉장히 '힙'한 장면도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힙'해서) 래퍼 비오에게 다음 곡에 피처링을 해달라고 연락이 올 것 같다"면서, 비오를 향해 "꼭 연락주길 바라. 비오. 연락 안 주면 넌 비오(호)감"이라며 '아재 개그'를 활용한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권상우는 이번 작품을 촬영하며 메소드 연기를 해냈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그는 "주식 이야기를 할 때 메소드 연기가 나왔다. 이 작품 안 되면 은퇴한다. 계속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이어 "어릴 때 '케빈은 열두살'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주인공 케빈의 목소리로 펼쳐진다. 그 작품처럼 '위기의 X'에서도 내레이션이 많다. 주인공 시점에서 위기를 접했을 때, 더 느낌 있게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 재미있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 '떡락', 집값 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하는 현실 공감 코미디 시리즈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의 곽경윤 작가가 협업한 작품이다. 2일 오전 11시 1~3부, 오는 9일 4~6부가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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