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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김재섭 "대통령과 멀어진 윤핵관... 2선, 3선으로 더 밀려나야"

입력 2022-09-01 18:15 수정 2022-09-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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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김병민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복기왕 전 국회의원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앵커]

일단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의총 결과에 대해서 존중한다 이런 모습 이런 얘기를 출근길에서 한 바 있습니다. 이 얘기를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일단 당원들이 중지를 모았으면, 또 그런 결론을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잘 낼 수 있을 거라 본다라고 공개적으로는 대통령이 얘기했지만 사실은 따로 전화를 해서 어쨌든 의견은 구하든 해석은 분분합니다. 지시를 하든, 이런 부분이 있었다는 거. 이건 조금 일단 사실관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서 저희가 얘기했던 거 과거에는 앞서 박원석 의원님이 얘기하셨지만 윤핵관 이른바 윤핵관들이 이런 역할을 했을 텐데 직접 전화한 건 그럼 이제 윤핵관과 대통령은 정말 멀어졌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섭/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멀어진 것 같고요. 멀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국정운영의 가장 큰 비판 지점이 사실은 윤핵관들 아니겠습니까? 특히 그리고 이준석 대표랑 아주 경쟁 구도, 그다음에 대립 구도가 격화가 돼 있는 상황 속에서 윤핵관들의 모습이 자꾸 국정운영에 내지는 여당에 비춰지는 것 자체가 대통령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울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윤핵관들이라고 불리는 분들께서 정말 여당을 잘 이끌어왔느냐. 대통령과 그 여당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냈느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윤핵관들은 2선, 3선으로 쭉 밀려나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사실 이번은 너무 늦었어요. 이번 저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장제원 의원을 예로만 들어도 그렇습니다. 초반에 인수위, 그전에 선대위 때도 그 당시에 이런저런 논란들이 있기 때문에 비선으로 쭉 물러났고 나는 안 하겠다고 선언을 했지만 그 이후에 인수위 때 다시 비서실장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드러났었고 그 이후에 또 잠시 인수위가 끝나고 잠잠하나 했더니 민들레라는 모임을 만들면서 또다시 이거 윤핵관 사모임 만드는 거 아니냐, 조직 만드는 거 아니냐 비판 있어서 민들레라는 이름도 쓰지 않고 그 모임 자체도 흐지부지 끝나버리게 됐거든요. 다시 한 번 윤핵관 문제가 지금 등장하고 국정 지지율 떨어진 상황에서 윤핵관 문제가 그냥 불거지는 것 자체가 대통령 국정운영에 저는 굉장히 큰 부담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하루라도 빨리 멀어지는 게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어제 장제원 의원 저희 방송 중에 나왔었는데 직전에 나왔었어요. 장제원 의원이 페이스북에 앞으로는 지역구 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상임위 활동에만 전념하겠다, 어떤 임명직 공직도 맡지 않겠다 이 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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