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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대표님? 여사님?...정기국회 최대 뇌관 뭘까

입력 2022-09-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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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대표님? 여사님?...정기국회 최대 뇌관 뭘까
 
[JTBC 뉴스레터 600] 대표님? 여사님?...정기국회 최대 뇌관 뭘까
 
[JTBC 뉴스레터 600] 대표님? 여사님?...정기국회 최대 뇌관 뭘까
ISSUE 01
종부세 100만명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계층간 시각이 참 다릅니다. 집값 올랐으니 세금 좀 더 내는 게 뭐가 문제냐는 입장과 집 한 채 갖고 살면서 1년에 두 번 재산세 다 내고 종부세까지 내는 게 이중과세 아니고 뭐냐는 볼멘 소리도 존재합니다. 여러 채를 돌려가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사람들이야 종부세를 좀 더 내야겠지요.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는 법이니까요.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2019~2021년 종부세 세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2021년에는 세수 대상이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쯤되니 각기 다른 사정으로 1주택만 갖고 사는 사람들은 "집값 올랐으니 종부세 더 내라"는 정책에 저항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부동산 폭등이 전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실패로 낙인 찍혔습니다. 관건은 종부세를 징벌적 관점이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기여 관점에서 절충점을 찾아갈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정치가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 바로 이런 이해관계 조율이 절실한 때입니다. 정기국회 첫 날 평행선을 달리던 종부세 신경전이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종부세 현실화를 향한 첫발을 뗀 겁니다. 아직 갈 길은 더 있습니다. 여야는 기준선을 올려잡아 종부세 대상을 줄이자는 방안에 대해선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뉴스룸에서 짚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 600] 대표님? 여사님?...정기국회 최대 뇌관 뭘까
ISSUE 02
상륙 안해도 할퀸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초강력 태풍' 힌남노. 하루 하루 시시각각 업데이트되는 예상 경로를 보면서 근심 걱정이 쌓여갑니다. 특히 힌남노의 실체가 구체화될수록 긴장이 커집니다. 이 태풍은 북상 과정에서 고온의 해수면과 다른 열대저압부의 수증기를 먹이 삼아 세력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6일 예상 강풍 반경이 430㎞에 이른다는 점에서 내륙에 상륙하지 않더라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군요. 태풍 특유의 강력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도시든 농어촌이든 대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JTBC 뉴스레터 600] 대표님? 여사님?...정기국회 최대 뇌관 뭘까
ISSUE 03
그래도 손흥민

손흥민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토트넘이 문제일까요. 손흥민은 왜 골이 안 터질까요.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는 손흥민. 오늘 웨스트햄전에선 팀 내 최저인 평점 5.9점을 기록했습니다. 토탈풋볼애널리시스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커리어의 어떤 시점에서 자신감의 위기를 겪는데, 이때 과거와 다른 골결정을 내리기 시작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손흥민의 이름값 답게 강한 전방 압박이 가해지면서 실마리를 풀어내지 못하고 빌드업까지 불안한 토트넘의 경기력 때문에 손흥민에게 골 찬스가 안 나온다고 합니다. 왼쪽 미드필더로 뛰는 이적생 페리시치와 호흡도 안 맞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낼 것이란 믿음이 생깁니다. 손흥민이니까요. 뉴스룸에서 분석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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