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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음문석, 시청자 쥐락펴락 출구 없는 매력 부자

입력 2022-09-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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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음문석'굿잡' 음문석
배우 음문석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꽉 사로잡았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극 '굿잡' 3회에는 송상은(나희)과 얽히게 된 음문석(진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음문석은 정일우(선우), 권유리(세라)와 행방불명된 배우 신고은(오아라)을 찾으며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가운데 사건 조사를 위해 정일우와 나서던 음문석은 가게 오픈식 중인 송상은과 또 한 번 부딪혔다. 무엇보다 실수로 빵을 떨어트린 음문석은 무안한 듯 급히 자리를 피했지만 풍선 인형까지 망가지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결국엔 고장 난 인형 대신 가게 앞에서 춤을 춰 극의 재미를 배가했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의 사건 당일 근무시간을 조사하던 음문석은 송상은이 병원으로 쏜살같이 달려가자 다급히 쫓아갔다. 송상은을 잡아두기 위해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열변을 토하던 음문석은 예상치 못한 알레르기 반응에 되레 응급실 침상에 눕게 돼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결박됐던 정일우와 권유리를 우여곡절 끝에 풀어준 음문석은 두 사람과 함께 곧장 수간호사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추리한 결과와 달리 신고은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정일우가 언급하자 깜짝 놀랐다.

음문석은 극 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보는 이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전매특허인 능청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인물들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다양한 표정과 눈빛,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켜켜이 쌓아온 연기력을 발휘했다. '굿잡'에 없어서는 안 될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굿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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