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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기동 훈련하던 수리온 헬기 2대 공중 충돌

입력 2022-09-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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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은 지난 1월 17일 8사단 정보대대 장병이 수리온 헬기에서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육군 8기동사단 제공〉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은 지난 1월 17일 8사단 정보대대 장병이 수리온 헬기에서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육군 8기동사단 제공〉
기동 훈련을 하던 수리온 헬기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육군에 따르면 오후 12시 15분쯤 경기도 포천시 훈련장에서 기동 훈련을 하던 수리온 헬기 2대가 공중에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탄 1명이 머리를 다쳐 인근 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헬기에는 9명씩 모두 1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충돌은 지상으로부터 10m 높이에서 발생했습니다. 충돌 뒤 헬기는 비상착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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