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직한후보2' 새 얼굴 서현우·윤두준, 반전 있을까

입력 2022-09-01 09: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정직한후보2' 새 얼굴 서현우·윤두준, 반전 있을까
어떤 존재감을 뽐낼지 흥미로움을 높이는 뉴페이스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에서 새로운 주둥이 군단으로 합류하는 서현우와 윤두준에 대한 주목도가 남다르다. 서현우는 강원도청 건설교통과 국장 조태주로 분하고, 윤두준은 영 앤 리치 건설사 CEO 강연준으로 특별출연한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코미디 영화다.

'남산의 부장들' 전두혁부터 '헤어질 결심' 사철성까지 캐아일체 행보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서현우는 이번 영화에서는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는, 일명 '알잘딱깔센' 공무원 조태주 역을 맡아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평소 공무원들의 인상착의와 행동들을 치밀하게 연구해왔다는 서현우는 본투비 공무원 조태주에 빙의해 완벽한 리얼 공무원 연기를 펼쳐냈다고. 특히 주상숙 비서실장 박희철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은근한 긴장감 속에서 만들어 내는 유쾌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정직한 후보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윤두준은 젊고, 잘생기고, 능력 있는 강연준을 통해 차가운 눈빛의 빌런을 만들어냈다는 후문. 스틸의 분위기마저 남다른 강연준은 극 흐름에 큰 전환점을 가져오는 사건의 중심 인물로, 속을 알 수 없는 냉철한 표정과 온화한 말투를 통해 주상숙을 비롯한 강원도청 인물들을 쥐락펴락한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인 윤두준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로부터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는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준비 된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