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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다가오는데 오토바이 선로에 끼여…큰일 날 뻔|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9-01 08:05 수정 2022-09-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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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마토 속으로 풍덩…스페인 '효자 축제'

엄청난 양의 토마토를 실어 나르고, 거리의 상점들은 외부에 비닐을 두르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유명 축제죠. 발렌시아주 부뇰의 토마토 던지기 축제가 돌아왔습니다. 거리를 따라 대형 트럭이 줄지어 등장하면서 끊임없이 토마토를 공급했는데요. 참가자들은 토마토를 서로에게 마구 던지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토마토 범벅이 됐습니다. 다들 즐거워 보이죠? 1940년대 중반, 토마토 가격 폭락에 항의하는 시위에서 토마토를 던진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는 설이 있는데요. 이제는 전 세계 관광객을 불러 모아 지역 경제까지 살리는 '효자 축제'가 됐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l Perioico de Aqui TV')

2. 큰일 날 뻔…건널목 선로에 낀 오토바이

인도 북부의 철길 건널목입니다. 기차가 통과하길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선로로 너무 들어온 거 아닌가요? 아니나 다를까 기차가 또 온다는 경고음에 다들 부랴부랴 뒤로 물러납니다. 그런데 한 남성의 오토바이가 선로에 끼고 말았는데요.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는 사이, 오토바이는 가차 없이 기차에 치여 날아가고 맙니다. 오토바이의 최후를 허망하게 지켜보는 남성의 모습에서 안전선을 지켰어야 했다는 후회가 엿보이는 듯하죠. 하마터면 남성도 큰일날 뻔했는데 어쩌면 이만한 게 불행 중 다행이 아닐까 싶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Good Morning Post India')

3. 일상 복귀 염원, 우크라이나 '길거리 클럽'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추는 사람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야외에 스모그 장치와 디제잉 장비까지 갖춰놓고 제법 그럴듯한 댄스 클럽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요. 슬픔에만 잠겨있지 말고 전쟁으로 멈춘 일상을 되돌리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행사입니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군대를 지원하고, 건물 재건에 사용할 기금도 모으고 있는데요. 전쟁 전 키이우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00만 명이 아직 피란 중인데, 하루라도 빨리 안심하고 귀향할 날이 오길 염원하고 있습니다.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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