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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병역문제 여론조사 한다…국방장관 "최대한 빨리 결론 낼 것"

입력 2022-08-31 16:09 수정 2022-08-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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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에 대한 병역 특례 문제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하고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리겠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방탄소년단 병역 문제에 관한 결정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의 말에 "그렇지 않아도 오늘 아침 회의 때 참모들에게 여론조사를 빨리하자고 지시했다"면서 "데드라인(시한)을 정해놓고 결론을 내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문제와 관련해 병역 자원 부족과 공정 원칙 등을 언급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 오늘 이러한 발언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한 빨리 입장을 정리하겠단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장관은 "여러 가지 차원에서 국가 이익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지만, 최대한 빨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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