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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전국위 의장 사퇴…"소신 지키겠다"

입력 2022-08-31 14:47 수정 2022-08-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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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장은 오늘(3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위 의장직을 내려놓겠다. 상임전국위 의장, 전당대회 의장까지도 내려놓겠다는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일관되게 비대위가 아닌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게 옳다고 생각했으나 어제(30일) 의총에서 비대위로 가는 게 결론이 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소신과 생각을 지키면서도 당에 불편을 주거나 당 지도부가 가는 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방향이 있을까 고심한 끝에 저의 직을 내려놓는 게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의장은 비대위 전환이 아닌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주장하며 상임전국위 소집 거부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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