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은 신예 김시은이 드라마 '뇌맘대로 로맨스' 시즌2인 '뇌 멋대로 한다'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드라마 '런 온', '십시일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출연하고 한국 영화 처음으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해 충무로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김시은이 이번엔 로맨틱 코미디로 찾아온다.
'뇌 멋대로 한다'는 뇌라는 소재를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활용해 신선한 재미를 선보였던 '뇌맘대로 로맨스' 시즌2. 좌뇌와 우뇌의 분신이 현실 세계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로맨스 판타지다.
김시은은 극 중 지적 능력이 우수하고 시크한 성격으로 현실적인 면모를 가진 하루의 뇌 중 이성을 담당하고 있는 좌뇌 L(엘)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이와 관련 김시은은 "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 사람인 하루와 하루의 좌뇌, 우뇌인 L(엘)과 R(알)의 이야기가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라고 느꼈는데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했다. 하루와 좌뇌, 우뇌의 엉뚱하고 발랄한 일상들을 함께 즐겨줬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신예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빈틈없이 채워나가고 있는 김시은. 브라운관뿐 아니라 스크린까지 영역을 확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그의 열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뇌 멋대로 한다'는 9월 5일 OTT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