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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만5638명…위중증 591명·사망 71명

입력 2022-08-30 10:21 수정 2022-08-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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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30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가 11만 5638명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비가 내린 30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가 11만 5638명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확산세가 한풀 꺾였으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일째 500명대를 이어갔고, 사망자 수는 하루 사이 22명 늘어 7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5638명 늘어 누적 2314만24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9310명→11만3359명→10만1140명→9만5604명→8만5295명→4만3142명→11만5638명으로, 일평균 9만9059명입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0만명을 넘기다가 24일 만에 10만명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만5258명, 해외 유입은 380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397명 △부산 7808명 △대구 6093명 △인천 6375명 △광주 2943명 △대전 3855명 △울산 2089명 △세종 1060명 △경기 3만268명 △강원 3184명 △충북 3771명 △충남 5292명 △전북 3949명 △전남 4519명 △경북 4897명 △경남 7733명 △제주 102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위중증과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91명으로 어제(597명)보다 6명 줄었으나 지난 24일(573명) 이후 7일째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521명으로 전체의 88.2%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71명으로 하루 사이 22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618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2.4%(10840개 중 781개 사용)로 직전일(43.7%)보다 1.3%포인트 줄었습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1.9%,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9.7%로 직전일보다 각각 4.7%포인트, 3.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재택치료자는 53만4840명으로 전날(57만7324명)보다 4만2484명 줄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환자의 중증 병상 치료 여부를 더 엄격하게 관리해 코로나19 의료인력과 재정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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