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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여당 비대위 상황에 "중지 모은 결론이면 존중"

입력 2022-08-29 10:39 수정 2022-08-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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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상황과 관련해 "우리 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중지를 모아 내린 결론이면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국민의힘이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충분히 합리적인, 당과 국가의 장래를 위한 합당한 결론을 치열한 토론으로 잘 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주호영 비대위' 체제를 해체하고 새 당헌·당규를 만들어 새로운 비대위를 꾸리기로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재명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새 당 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야당과의 협치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야당을 포함해서 국회와 함께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가 경쟁도 하지만 국익과 민생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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