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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일 만에 서울서 모습 드러낸 박근혜…유영하 등 일행과 식사

입력 2022-08-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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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근혜씨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5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박근혜씨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가 어제 저녁 서울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5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한 호텔 식당에 일행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일행은 5~6명 정도였고, 이 중에는 유영하 변호사가 포함됐습니다. 유 변호사는 손을 들어 외부인의 접근을 막기도 했습니다.

박씨의 외부 활동이 노출된 건 지난 5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 이후 107일만입니다.

대구에 머무는 박씨가 이날 서울을 방문한 이유와 일행이 누구였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선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서울에 방문했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앞서 박씨는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뇌물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선고받고 수감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특별사면을 받은 후 병원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대구 달성에 있는 사저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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