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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재산 76억4000만원…김건희 여사 명의 71억원

입력 2022-08-26 07:05 수정 2022-08-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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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재산등록으로 76억400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오늘(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보를 통해 윤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공직자들의 재산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재산 대부분은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의였습니다. 윤 대통령 명의로는 예금 5억2595만원이 있고, 김 여사 명의로는 토지, 건물, 예금 등 모두 71억1404만원입니다.

김 여사 명의의 재산을 살펴보면 예금이 49억9993만원이었습니다. 윤 대통령 명의의 예금과 합하면 총 55억2588만원입니다. 전체 재산에서 예금이 약 72%를 차지합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김 여사 명의로 돼 있으며 총 18억원입니다. 이 외에도 경기도 양평군 병산리 소재의 임야, 대지, 창고용지, 도로 등 3억1411만원 상당의 토지가 김 여사 명의로 신고됐습니다.

윤 대통령 부모는 독립생계 유지를 사유로 고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재산은 검찰총장이었던 2021년 69억978만원보다 7억3022만원이 늘었고, 지난 2월 대선후보 당시였던 77억4534만원보다는 1억534만원 정도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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