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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박원석 "누군가의 의중? 여기서 누군가는 당연히 대통령"

입력 2022-08-25 19:01 수정 2022-08-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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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김병민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복기왕 전 국회의원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복기왕 전 국회의원 : 이준석 대표가 거짓말하고 있느냐, 그 누군가의 의중. 그 누군가가 누구겠습니까?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뻔히 다 아는 사실이고. 이것에 대해서 하태경 의원은 뻥이라고 지금 선을 긋고 있는 것이고 또 소설일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인데 저는 이준석 대표가 그렇게 무리하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자기 변호를 할 리는 없다고 봐요. 그래서 그 누군가의 의중을 잘 알고 있는 그 누군가 실력자가 당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고 경찰 수사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준 것이고 여기에 대해서 특사로 이 나라, 저 나라 왔다 갔다 하면 폼도 나지 않느냐. 그다음에 정치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당근을 준 것이죠. 저는 이 사실 자체는 분명할 것이라고 봐요. 그런데 탄원서 속에 이준석 대표가 사실 현 윤석열 대통령과 또 당에 대해서 과거 5.18 신군부에 빗대서 얘기를 하다 보니까 현재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당원들 입장에서는 이건 나가도 너무 나간 것 아니냐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열람한 그 국민의힘의 대리인들이 공개한 거 아니겠습니까? 객관적으로 봐도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을 공개한 의도는 뭐냐? 나가도 너무 나갔으니까 국민의힘 당원들의 동의는 이것으로 막을 수 있겠다라고하니까 셀프 유출하고 셀프 격앙하고 있는 것. 이것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도 정확하게 알고 있어요. 그리고 아마도 이것이 이제 공개되면서 이준석 대표가 지켜야 될 선을 조금 더 뒤로 미루는. 밀려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더 많은 사실과 더 많은 극단적인 주장도 할 수 있는 이런 처지에 헌재 놓여져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이준석 대표에게 그렇게 제안을 한 그런 어떤 우리 국민의 우려가 이 속에 담겨져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민주주의의 시스템 자체를 사실 너무 만만하게 보고 내 마음대로 다 할 수 있다. 당도 국가도 권력도 권력만 가지면. 이런 우려에 대해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쪽에서 답을 해야지 이걸 가지고 소설이다, 뻥이다 이렇게 툭 치고 넘어갈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단지 이준석 전 대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위기일 수도 있다 이런 걱정을 좀 합니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이게 지금 누군가의 의중. 그 누구는 대통령을 지칭하는 거겠죠, 당연히.그걸 전달한 사람은 대통령과도 가깝고 또 이준석 대표한테 당내에서 그런 얘기를 전달할 만한 위치에 있는 혹은 관계에 있는 그런 사람일 거예요. 그와 관련돼서 누구다 이런 얘기까지도 나왔었지 않습니까?]

[앵커]

이준석 전 대표와도 나름 신뢰가 있는.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그래서 지금 이 얘기를 보면 계속 그렇게 나를 바보 취급하면 바보가 아닌 걸 증명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증명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지 않습니까? 증명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는 얘기고. 그래서 이게 가처분에 이어서 지금 본안소송까지 갔는데 계속 쟁점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이제 소송 과정에서 어쨌든 국민의힘의 비대위 전환 과정에 정당성이나 이런 걸 따지는 과정에서 이런 얘기들이 실명으로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겠습니까, 나중에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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