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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과학방역과 각자도생 시대

입력 2022-08-25 18:00 수정 2022-08-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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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과학방역과 각자도생 시대
 
[JTBC 뉴스레터 600] 과학방역과 각자도생 시대
 
[JTBC 뉴스레터 600] 과학방역과 각자도생 시대
ISSUE 01
'여사님' 변수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여사가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제출한 이력서의 허위사실 역시 불송치 결정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허위경력은 맞지만 채용 요건과는 무관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의해 짓밟히고 훼손되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얼마나 더 두고 봐야 하는지 암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허위 경력 부분은 김 여사가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며 잘못을 인정했는데, 경찰이 이를 눈감아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의 특별검사 도입 요구는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뉴스룸은 김 여사를 둘러싼 사법리스크 논란을 짚어봅니다.
 
[JTBC 뉴스레터 600] 과학방역과 각자도생 시대
ISSUE 02
한일관계 급회전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의 복원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일본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도 크게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사전에 우리 측에 설명을 했다. 총리가 직접 가지는 않는 선에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한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일본과 대치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탈피하면서, 꼬일 대로 꼬인 한일 관계의 매듭을 풀어보겠다는 의지죠. 그렇다면 일본은 어떨까요. 달라진 게 있을까요. 여전히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인하는 태도를 고수합니다. 일본 교과서는 '위안부' 문제를 감추고 '강제 연행'의 표현을 뺐고, 일본 학자조차도 이런 왜곡을 지적하고 나설 정도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일본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11월에 열리는 일본 자위대 창설 70주년 관함식에 이지스함을 보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BC 뉴스레터 600] 과학방역과 각자도생 시대
ISSUE 03
과학방역 미스터리

코로나19 확진자는 줄어드는 추세라는데 사망자는 왜 점점 늘어나고 있을까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숫자가 넉 달 만에 세 자릿수가 됐습니다. 108명이 세상을 등졌습니다. 방역의 구멍이 뚫린 건 아닌지, 코로나 비극은 잦아들 기미가 없습니다. 정부의 방역 정책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제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이른바 각자도생의 시대가 됐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뉴스룸은 정부가 내세운 '과학방역'이 제대로 가동되는지 살펴봤습니다. 1만 명 대상 항체 조사는 그 취지와 걸맞지 않게 빈틈이 엿보였습니다. 항체가 얼마나 몸에 남아 있는지 '항체값'은 조사 안하고, 항체가 있나 없나만 조사하는 방식이어서 방역 정책에 활용하기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이름만 '과학방역'은 아니었는지, 뉴스룸이 그 문제점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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