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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건희 여사 '쥴리 의혹 제기' 열린공감TV 압수수색

입력 2022-08-25 15:17 수정 2022-08-25 15:17

열린공감TV 측 "언론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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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TV 측 "언론 탄압"

〈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쥴리 의혹 등을 보도한 열린공감TV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25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열린공감TV 사무실과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초경찰서는 열린공감TV에 대한 다수의 고발 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공감TV 측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장 내용을 보면 대부분 대선 기간 중 윤석열-김건희 관련 보도에 대한 수사"라며 "명백한 언론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열린공감TV는 대선 기간인 지난해 12월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과 인터뷰를 하면서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또 김 여사와 동거설이 돌았던 검사의 어머니를 취재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선거 캠프 법률팀과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공직선거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여러 차례 고발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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