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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공룡들'…가장 빠른 티라노는?|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8-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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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주하는 '공룡들'…가장 빠른 티라노는?

지구상 공룡들은 이미 멸종된 거 아니었나요? 미국 워싱턴주에 떼로 나타났습니다. 한 경마장에서 이색 달리기 대회가 열렸는데요. 우승을 위해 목이 꺾일 정도로 온 힘 다해 질주하는 공룡 선수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해마다 이 경마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티라노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관중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데요. 날쌘 경주마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은 없어도 보는 재미는 만점입니다. 2019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빠르게 인기 대회로 자리 잡았는데요. 올해도 무려 150여 명이 무겁고 불편한 공룡옷을 입고 참가해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Emerald Downs'·유튜브 'Emerald Downs')

2. 심연의 우주 체험?…'블랙홀 소리' 공개

이번에는 우주 블랙홀의 소리 전해드립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공개했는데요. 먼저 같이 들어보시죠. 어떠신가요? 흔히 우주는 진공이라 소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구에서 약 2억 4천만 광년 떨어진 블랙홀에서 이런 소리가 날 줄 몰랐죠. 블랙홀의 압력파가 일으킨 파동을 음으로 변환한 겁니다. 실제로 블랙홀에 있을 때 들을 수 있는 소리와 완전히 같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심연의 우주를 귀로 체험한 많은 사람들은 '오싹하다', 또 '천상의 아름다움이다' 등 다양한 감상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NASA Exoplanets'·유튜브 'NASA'·'NASA Goddard')

3. 호수 위 나비떼처럼…윈드서핑 열띤 대결

푸른 바다에 내려앉은 나비 떼처럼 줄지어 물살을 가르는 윈드서핑 선수들. 스위스의 실바플래나 호수에서 대회가 열렸습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두 부표 사이를 가장 많이 왕복해야만 우승할 수 있는데요. 250여 명의 선수들이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며 열띤 대결을 펼쳤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윈드서핑을 제대로 즐기려면 바람이 좋아야 하는데, 이날 바람이 까다롭게 부는 통에 다들 고전했다고 하네요.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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