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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홍서희, 단막극 '프리즘' 출연

입력 2022-08-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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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홍서희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김민철·홍서희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민철과 홍서희가 단막극 '프리즘'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측이 24일 전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세 번째 작품 '프리즘'은 예고 발레 전공 학생들의 흔들리는 꿈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성장담이다.

'프리즘'은 어린 시절부터 같은 꿈을 품은 학생들이 서로에게 삶의 의미가 되었다가 서툴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아파하는 순간들을 아름답고도 쓸쓸하게 그려낸다. 김민철과 홍서희가 출연을 확정 짓고 10대들의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김민철은 어릴 때부터 극성이었던 엄마 때문에 발레 외길을 걸어온 동명예고 무용과 2학년 최낙현 역을 맡았다. '엉클' '솔로 말고 멜로' '청춘기록' 등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자랑한 그가 성공을 향한 열망에 사로잡힌 소년의 내면을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오프닝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환혼' '안나라수마나라' 등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홍서희는 전설적인 발레리나의 딸이자 천재적 재능을 물려받은 동명예고 무용과 2학년 김안나 역을 맡았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는 KBS 2TV에서 10월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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