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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도 날아간 '서울대작전' 글로벌 드림 출사표(종합)

입력 2022-08-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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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의 흥행대작전에 나선다.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문현성 감독)' 주역들이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작보고회를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현장에는 문현성 감독과 함께 '빵꾸팸' 5인방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와 빌런 문소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88년도를 메인 배경으로 선택한 것부터 국내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해외 관객들에게는 힙하게 신선한 볼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영화는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뒷골목 오합지졸 상계동 슈프림팀 일명 '빵꾸팸'의 우정을 중심으로, 그 시대에 있을 법 한 정·재계 비자금 사건을 주요 소재로 활용한다. 떼주물 장르에 스토리도 특별할 것은 없지만, 타임머신을 탄 과거 풍경과 카체이싱이 사실상 영화의 백미다.

1988년 재개발 지역으로 어수선했던 상계동의 자동차 정비소 '대형 빵꾸사'를 아지트 삼아 활동하는 '빵꾸팸'으로 설정 된 상계동 슈프림팀은 가족으로 표현될 만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 'VIP 비자금 수사'라는 초특급 작전에 뛰어들게 되면서, 따로 또 같이 팀플레이를 자랑한다.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최강 운전 실력을 갖춘 리더 동욱은 유아인이 맡아 작품 전반을 이끌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DJ 우삼은 고경표가, 귀염둥이 맥가이버 막내는 옹성우가 분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 이규형은 유쾌한 에너지를, 서울 최대 규모 바이크 동호회 회장 윤희 박주현은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유아인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작품은 굉장히 도전적이라고 느꼈고,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래 기다린 끝에 배우들과 만날 수 있었고 '이 팀이면 함께 할 수 있겠다'는 마음에 참여했다"며 "동욱이는 실제 저와는 굉장히 상반된 인물이다. 겉멋에 아주 찌들었다"고 유머러스하게 소개한 후 "어떤 서구 문화의 동경과 환상에 사로잡혀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꿈을 쫓아가는 젊은이의 뜨거움을 간직한 인물이다"고 애정을 표했다.

베스트 드라이버로 설정된 만큼 차량과의 케미도 남달라야 했다. 하지만 유아인은 "제가 차랑 별로 안 친하다"고 귀띔하더니 "송구하게도 (면허가) 2종 보통이다. 영화는 영화니까 최선을 다해 차와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서킷에 가서 차에 탑승해 감각도 익히고 장시간 차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배우 유아인이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유아인이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고경표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고경표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옹성우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옹성우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88년도를 일찍이 경험하기도 했던 고경표는 "한 번 살아봤지만, 이번엔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었다"며 "캐릭터를 위해 DJ 세트를 실제로 구비했다. 꽤 거금을 들여서 세팅을 마쳤는데, 촬영이 바쁘다 보니 손이 잘 안 가더라. 언젠가는 여러분 앞에 DJ로 인사 드릴 수 있는 날을 꿈꾸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규형은 "복남은 팀의 정신적 지주다. 그리고 인간 내비게이션이다. 당시에는 네비게이션이 없었는데, 복남은 택시를 몰면서 지리를 다 파악하게 된 친구"라며 "그리고 유일하게 충청도 사투리를 쓴다. 아버지가 충청도 분이라 자연스럽게 가족 목소리를 떠올리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원래 바이크를 타던 사람"이라고 밝힌 박주현은 "그래서 이번 연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서킷에서 선수 분들의 모습을 보고 '아직 한참 멀었구나' 싶었다"며 "그래도 캐릭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실제 바이크도 영화 속 모델로 바꾸면서 익숙해지려 했다. 앞바퀴는 못 들어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한 것 같다. 돈도 많이 썼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안팎에서 팀의 막내로 활약한 옹성우는 "'나에게도 이런 작품이 들어오는구나' 벅찬 마음이 들었다. 선배님들의 캐스팅을 보면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건 무조건 기회다' 생각했다"며 "촬영 전 후로 선배님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희망도 있었다. 좋은 선후배, 형 누나가 저에겐 너무 소중하니까. 설레임을 가득 안고 시작했는데, 실제로 많이 친해져 행복했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유아인은 "우리 조금 과하게 친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문소리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문소리가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8월 26일 첫공개.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충무로 젊은 피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선배들의 힘은 더 강하다. 문소리가 VIP 오른팔이자 대한민국 2인자 강회장으로 등장해 서늘한 카리스마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호의를 오가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빵꾸팸을 비자금 수송 작전에 끌어들이는 안 검사 역의 오정세는 또 한 번 믿고 보는 오정세를 보여준다.

그룹 위너의 송민호는 가요, 예능을 넘어 스크린까지 진출했다. 상계동 슈프림팀과 한 동네에서 나고 자라 유독 동욱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그를 이겨보고자 애쓰는 갈치다. 새빨간 트레이닝복이 트레이드마크. 나름 천연덕스럽게 펼친 연기가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흥미롭다.

이 날 문소리는 "굉장히 힙한 배우들이 모였는데 '진짜 80년대 감성은 내가 좀 메꿔야겠구나' 생각도 들었고, '악역을 할 때가 됐다' 싶기도 했다. 반가운 시나리오였다"며 "헤어는 김추자 스타일로 해봤다. 실제 내 머리카락으로 펌을 여러 번 했다.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에 찌든 인물이라 결코 아름다울 리 없고 아름다워서도 안되기 때문에 어떻게 추하면서도, 멋있고 존재감 있게 표현할 것인가 고민했다"고 토로해 깊이 있는 면모를 엿보이게 했다.

한국 고유의 레트로 감성을 힙한 스펙터클 질주극으로 승화 시킨 '서울대작전'이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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