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공개 하루지만 이미 3연속 흥행 성공이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이서·리즈·장원영)가 22일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2일 차 오후 1시 기준 55만 7800만 장을 돌파하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초동 기록인 33만 8100장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성적이다. 뮤직비디오도 공개 24시간이 되지 않았지만 이미 조회수 1700만을 돌파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하락세라는 단어와 거리가 먼 아이브의 얘기를 들어봤다.
아이브 가을 안유진 "'러브 다이브' 활동 이후 4개월 만에 컴백이라 긴장도 되고 하루빨리 '애프터 라이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컴백을 준비하는 내내 설레고 기대되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무엇보다 '다이브(팬덤명)'와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렌다. 앞서 보여드린 앨범 모두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 주면 좋겠다."
가을 "이번 컴백은 음악방송에서 '다이브'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직접 소통하고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고 '다이브'와 함께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했으면 좋겠다."
장원영 "'일레븐'도 그렇고 '러브 다이브'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했다. 그 결과를 '애프터 라이크'를 통해서 이제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재밌는 활동이 될 것 같다. 아이브와 함께 '다이브'도 즐길 수 있는 무대 만들 테니 이번 활동 많이 기대해달라."
-서머 필름을 시작으로 컨셉트 포토 등 여러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안유진 "이번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아이브의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그 안에서 아이브의 아이덴티티와 팀 컬러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 그 시작이 서머 필름이라고 생각한다. 정세랑 작가님이 감사하게 내레이션을 직접 써줘서 그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리즈 "'애프터 라이크'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테니 이제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구체적인 사랑법을 노래한 곡이기 때문에 아이브 역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이전 곡들의 가사로 Z세대분들에게 공감을 많이 얻었다면 이번 곡으로는 Z세대분들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레이 "자신감 넘치는 사랑의 태도를 아이브만의 색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애프터 라이크' 컨셉트처럼 자신감 넘치고 자유로운 아이브의 모습 많이 보여주고 싶다."
아이브 안유진 안유진 "'애프터 라이크'를 통해서도 지난 앨범과 같이 '자기애'를 기반으로 아이브만의 자신감 넘치는 사랑의 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딥하우스 기반의 세련된 리듬에 클래식하고 개성 강한 훅과 파워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장원영 "'러브 다이브'와 마찬가지로 '애프터 라이크' 역시 가사를 통해 아이브의 당당함을 보여줄 수 있어 특히 너무 좋다. '애프터 라이크'에는 내가 느끼는 감정들의 주체가 자기 자신임을 잊지 말고 감정에 당당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생각하며 노래를 들으면 더 좋다."
이서 "'애프터 라이크'는 이전 곡들과 다르게 청량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아이브만의 청량함을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고, 더불어 수록곡 '마이 새티스팩션(My Satisfaction)'도 많이 들었으며 좋겠다."
-멤버들이 뽑는 킬링 파트나 포인트 안무가 있나. 레이 "지난 '러브 다이브'는 '거울 춤' '다이빙 춤'을 많은 사람들이 따라했다면 이번에는 1절 후렴구에 '유후 춤'과 2절 후렴구에 '동그라미 춤'을 많이 따라해 줄 것 같다."
리즈 "손동작을 이용해서 LOVE를 만드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포인트 안무로 뽑고 싶다. 곡이 청량하고 재미있는 구성이라서 안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착안해 냈으니까 함께 즐겨달라."
이서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까지 틱톡 챌린지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곡은 특히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무 동작들이 많아서 '애프터 라이크' 챌린지도 많은 기대헤달라."
아이브 레이 가을 "마지막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불꽃축제처럼 꾸민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을 실제 여의도 불꽃 축제를 담당하는 분들께서 직접 도와줬다. 영상만 본 사람들은 CG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 정도로 규모감이 크고 멋진 장면이니 꼭 봐달라."
장원영 "불꽃 축제 장면이 '다이브'와 함께 현장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할 만큼 정말 기억에 남는다. 그만큼 이번 뮤직비디오 규모감도 크고 뮤직비디오 안에 볼거리가 풍성하다. 직접 보면 바로 알 것이다."
레이 "이번 '애프터 라이크' 뮤직비디오도 촬영한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다 즐겁게 촬영해서 팬들도 뮤직비디오를 보면 많이 사랑해 줄 것이다."
아이브 장원영다면.
이서 "앞선 활동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활동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사랑해준 만큼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곡으로 팬 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 '애프터 라이크'라면 충분히 많은 분이 사랑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아이브 노래는 다 믿고 듣는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리즈 "아직도 처음 1위를 했던 날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일레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이어서 '러브 다이브'까지 활동이 끝나고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던 것 같다. 모두 '다이브'가 만들어준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에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이 이번이라 생각한다. 목표가 있다면 다이브가 '애프터 라이크' 활동을 떠올리면 곡도 그렇고 모든 순간이 만족스럽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레이 "'일레븐'과 '러브 다이브'로 1위를 받던 모든 순간이 감격스러웠다. 또 많은 분이 아이브 노래로 챌린지하는 모습도 너무 신기하고 이전 활동들은 모든 순간이 신기하고 감사했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부담감도 있지만 아이브는 아직도 보여줄 매력이 많은 팀이기 때문에 이번 활동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 그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사랑해 줄 것이다. 목표가 있다면 이전 활동으로 세운 아이브의 기록을 깨고 싶다."
아이브 리즈 장원영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좋았는데 장기간 아이브의 노래가 차트인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데뷔하고 코로나19로 해외 팬들을 만나러 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해외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찾아 듣고 사랑해준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안유진 "꿈꿔 왔던 것들이 하나둘씩 실현될 때마다 '다이브'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하루빨리 해외에 있는 '다이브'들에게도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활동을 해보고 싶다. '일레븐' '러브 다이브' 모두 지금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애프터 라이크'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받을 수 있게 해외 팬들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많이 보여주겠다."
가을 "빌보드 차트에 아이브 이름이 있는 것도 신기했는데 19주 연속으로 진입했다는 것 자체가 꿈만 같다. 막연했던 목표들이 아이브로 데뷔하고 하나씩 이뤄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감사했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보내주는 만큼 더 겸손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또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해외에 있는 '다이브'들을 직접 다 만날 수 있도록 해외 투어를 꼭 한번 해보고 싶다."
아이브 리서 안유진 "언제나 아이브를 응원해줘 너무 감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다이브' 만나러 갈 테니 '애프터 라이크'뿐 아니라 수록곡 '마이 새티스팩션'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
가을 "이번 활동 '다이브' 응원을 들으면서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기쁘다. 항상 많이 응원해 주는 만큼 아이브도 더 노력하고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레이 "다이브! 아이브 기다려줘서 정말 고맙다. 멋있는 무대 보여주기 위해 준비 많이 했으니까 '애프터 라이크'들으면서 아이브와 함께 해달라."
장원영 "'애프터 라이크'로 활동하는 내내 다이브에게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 드릴 테니, 이번 활동 많이 기대해주시고, 언제나 아이브와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리즈 "다이브, 아이브가 '애프터 라이크'로 돌아왔어요! 아이브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다이브도 '애프터 라이크'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번 활동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
이서 "사랑하는 다이브! 우리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우리 활동 이제 시작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